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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clark 2007. 11. 26. 02:11

* 초콜렛을잘산것같다. 다스선배들 국시화이팅. ^.^

* 서울이라는 곳을 뿌연 안개와 함께 다가오며 생각하는 것은 쓸쓸함 또는 외로움이라는 느낌이였다. (실제 아는 사람은 이곳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틀이라는 압박속에 부담감 그리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움. 그것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을 것이다. 잘모르겠지만 이느낌을 그형도 느끼고 있지 않았을까.

* 미수다의미녀들에 못지않은 이탈리안 애와 지난학기 친했졌었는데 좀전에 보고도 그냥 지나쳐버리다. 부끄러움도 아니고 귀찮음도 아니었다. 알량한 스스로만 내세워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게 아닐까..? 또는 용기의 반대말은 비겁이 아니라 쪽팔림이어서 그럴지도.

* 일찍와야해서 아쉬웠다. 노래방에 좀 더 자주 가야겠다.(아는노래가 없음 T_T)

* 근육부족. 그래서 햄버거2개와 큰우유를 사다. 푸쉬업 20개도 했다. 넘 약한가. -_-;

* 어머니의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 10년, 20년 뒤.. Brush는 지금 있어야 할 곳에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