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에 올린 사진을 여기에도. 기숙사에서 한번 찍어보다.
복싱 도장에 짐을 정리하러 가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는데다가 오늘은 하루종일 삽질해서 하드 800 기가를 정리했는데... 하루를 투자했건만 손에 쥔 것은 125,000 .. Buyer 들과 약속을 처음에 5시에 잡았으나 실습이 늦게 끝나서 6시.. 다시 6시 30분.. 미안해서 가격을 계속 깍아 주었다. 약속은 여유있게 잡자.
미희, 명신, 보운형, 시현.
대니, 노엘, 아슭호, 지윤, 홍석, 현민형, 상재형, 물리형, 정후니, 수수형, 쭈름
정라니 보금이 영사마님 주현 민수선배 지연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 혼자서 회기역 근처의 설렁탕을 먹으면서 생각한 이들.
두번 째 생각은 전은하계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구라는 구도 조그마한 공(?)정도의 크기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Clark 이 없어진다고 해도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멀리서 봤을 때는 1 mm 의 변화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조금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열심히 산다.
"열심히 공부하며 열심히 놀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이성간의 정을 통하는 것이야말로 우주라는 시공간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섭리이다." - 베르베르 -
어떻게 하면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