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Subway 샌드위치와 흰우유.

GuyBrush는 원래 우유를 잘 마시지 못했으나 근래 들어 우유를 내내 마셔도 괜찮은 체질이 되었다. 이를 분자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DNA 에서 전사, 번역 되지 않아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메카니즘이였으나 필요는 생성의 어머니! 끊임없는 유당의 자극은 operator 에 달라 붙어 있던 inhibitor 와 DNA 간의 결합을 해제 혹은 인핸서/사일런서 작용을 했을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흰우유를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는게 근래의 가장 큰 기쁜일이 될정도로 GuyBrush의 생활은 각박하다고 하겠다. ^^

한편, 신촌 위너스 댄스 학원에서는 원더걸스의 'tell me' 율동을 가르쳐 주고 있다. 서로 몸치임을 주장하며 말을 하게 된 직장인 2명.

가끔식 너무나 잘생겨서 혹은 너무나 이뻐서 왠지 말걸기가 망설여지고 다른세계에 있는 사람일 것 같지만 막상 대화를 나누게 되면 의외로 말도 잘통하며 똑같은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뻘쭘하게 서로 쳐다보며 신경전을 벌이기 보다는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습관을...


아래는 치과보존학 시간에 핸드피스를 이용해서 만든 과제.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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