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손. 강동의 별. 서기 183 ~ 245. 삼국 시절, 오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이 몰렸을 때, 유비의 60만 대군을 맞아 전멸 시키고 나라를 구해냈다. 육가는 원래 오나라의 대표적 호족들 중 하나. 손책의 딸과의 결혼은 손가와 육가의 화합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그정도로 오나라에 있어서는 중요하게 여겨졌다.
21세 때 관리가 되어 다스리던 영토에 가뭄이 들자 창고를 열어 백성들을 구제하였고, 오나라의 큰 골치꺼리였던 산월을 평정하였다.
어려서부터 말과 행동이 일치하였고 촉의 제갈량, 위의 사마의에 견줄 정도로 문무에 뛰어났다. 하지만 손권의 후사문제와 귀족들간의 권력다툼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었다. - GuyBrush, 인물평전 -
당나라 태종의 100만대군을 맞아 고구려를 지킨 양만춘 장군도 권력 싸움에 휘말려 죽다 ㅠㅠ
역사적으로 보면, 뛰어난 영웅들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숭배를 받지만 속좁은 소인들에게는 질투와 시기를 받아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회사 생활에서도 업무 능력이 뛰어난 이에게 박수와 부러움을 보내지만 뒤쪽에서는 어떻게든 안좋은 얘기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본거 같다.
영웅이 되질 못할망정 질투는 하지 말자 .. -_-; 좀 비겁하지 않은가 말이다.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