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Brush이야기1]

GuyBrush는 비겁했다.

그는 학부시절 6개월 이상 짝사랑 했던 소녀에게도.

졸업을 앞두고 1년 남짓 짝사랑 했던 또다른 소녀에게도.

고백하는 용기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사랑 뿐 아니라 다른 것도 그러했는가..?

[GuyBrush 이야기2]

'귀관에게 실행력따윈 없군' - 역전의 Lein -

'스스로의 한계와 능력을 직시하는 것이야말로 그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 불패의명장 Yan -

'하하하하하 네가? 밑져도 본전 아니 그게 어쨋다는 거야도 못 써먹는 넘이..? 하하하하하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군 - 격추왕 Olyvie -

GuyBrush는 타인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길 원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에게는 특별해지고 싶어했다. 고민의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걸 알면서도 헤처나갈 의지나 집념은 오딘의 발하라의 누군가의 어깨를 빌리고 싶어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