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입으로 아니라고 하잖아
세상에서 지가 젤 잘난 줄 알고 살아왓던놈이야
그랫던놈이 데릴사위로 들어왓어
지속 다 죽이고 기죽어 살면서 안답답하겟어?
딴생각 안나겟냐고
어쨋던, 노회장님 후원금 공도 있으니까..
난 이번 한번만 넘어가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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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상미든.. 한올이든.. 떠나간 이유를 알 것 같다. 상미는 사귄사이는 아니였다. 디지털 티비, 페이스북을 좀 청산해야겠다.
아.. 라이언 자체의 어떤.. 성향이나 성격상 제대로 연애라던지 하는건 쉽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걔들도 답답했을까?
인생의 오의. 생명의 의미. 따위의 진리를 두부집 누나와의 대화를 통해 좀 순간적으로 느낀것 같다.. 신들이 알면 미워할지도 모르지만.. 죽으면 끝이라는게 그냥 정말로 끝이라는것.. 솔직히 고백하자면 진경정님의 죽음에 어린마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는데 그것도 벌서 10년전.. 어떤 동정이라던지 안됏다라고 생각하는 감정.. 이었을텐데 지금은 부럽기도 하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 라는 말을 쓰기에는 조금 젊은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강철..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