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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 생각나는 여러 이야기

꿈에 한올이가 나와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는데... 얼굴을 다시 보니 좋았다. 


잘살고 있겠지. 

오빤 나에게 관심이 없어. 라고 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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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의 가장 큰죄. 


카이사르 파 였으면서 반카이사르 처럼 행동한것. 또는 생각한것. 또는 반카이사르파를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못한것. 


그것이 바로 너의 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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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살다보니... 지나보니 후회가 되는것은


1. 최선을 다했지 못했던 일들. 


2. 고딩때나 대학 때 인간관계나 K대일로 맘고생했을 때 그것에 Revenge 하게 행동하지 않고 슬퍼만 했던것... 보기좋게 한방 먹였어야 했는데.


3. 좋아했던 애들에게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했던것.. 

어제도 한올이가 생각났다. 엄청 좋아했고 그뒤로도 계속 생각했지만 한번도 말하지 못했던게 후회가 된다. 잘 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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