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백인부대 전멸 예정. 그것은 백인대장의 역량이 떨어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모든걸 버릴 용기가 있는가


모든이들과 친한다는건 친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것과 같다. 



용기와 배포와 담력과 그런것들..


----


문득 나와 친했던(?) 이들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그들의 삶이 종료했기 때문에 돌아볼수 있는것이다. 


정동이. 대학4학년. 스마트하고 똑똑한 녀석이었다. 맘이 여렸다. 이친구가 죽고나서 많이 울기도 했었다.. 정말 아까운 녀석이다. 


병구. 어사인 도와달라고 했는데 내가 그때 OS인가 혼자 한다고 당장은 못도와줬는데 며칠뒤 교통사고로 삶을 달리하게 됬다. 장례식 가서 병구 아버님한테 울면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리고 병구는 좋은 녀석이었다고 말씀드렸다. 


성돈형. 훌륭한 경찰. 경찰대 졸업하시고 37살 즈음에 돌아가셨다. 담백하면서도 좋은 사람이었다. 승진도 빠르셨는데 왜 그런선택을 하셨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아마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었을까...


성민선배. 컴공. 성격이 유하고 착했던 사람이다. 병에 걸렸는데 투병생활하면서 과동기선배들이 많이 응원하면서 넷상에서도 알려졌던 거 같다. 같이 축구도 하고 과대항도 하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