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전설,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고 고대 로마의 현실 세계로부터 쭉 이어져 내려오는 흐름속에. 

 

비겁자의 테크가 있다. 

 

용기와 사려 속에 빛나는 존엄이 로마 남자의 덕목이라면, 비겁자는 그 반대다. 

 

오늘도 경기를 하는데, 25분 4쿼터 풀타임으로 뛰엇다. 체력이 좋아진 줄 알았는데 거지가 된것을 다시 알게 됨. 

 

경기하는 애들중에는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는데 언제까지 축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망설임 없이 욕하고 떠드는 애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나이가 든다는것은 옛날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비겁자엿다. 공부도. 운동도. 싸움도. 복싱도. 

 

최근에는 투자도 비겁자다. 

 

법쩐에서는, 타고난 투자자 은용이 주인공인데, 가만보면 15년이나 투자햇는데도 성과가 없다. 재능도 없고 노력도 없고 비겁한 투자만 하고 있다. 

 

인생은 전쟁과 같다는 느낌이다. 

 

축구를 발로 찬다는 아저씨 이야기 듣고 보니 한수 생각도 났음. 쾌할한 녀석이엇는데 왜 그런선택을 햇을지 알 수는 없다. 나는 친하다고 생각햇는데 그녀석은 아니엿으니 얘기를 하지 않았엇다. 

 

그녀석이 축구할때 공을 안보고 상대발을 걷어찬다는 이야기를 자신잇게 햇엇는데 그런생각이 들엇음. 

 

오늘의 잡소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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