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소젖과 독약부스러기를 먹으며 추삼은 그게 독약인지도 몰랐다. ..(중략)

 

독약기운과 모자른잠에 취해 추삼은 소리쳤다. 

 

"야이 ㅈㄱ@#ㄲ@#ㅓ꼐@#ㄹ 난정말 저 새끼가 싫어 " 

 

근데 희안하게도 저런새끼들이 잘먹고 잘 살더라고. 

 

왜 내가 우리 가문의 일개 무사따위 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지?  

 

언제까지 앓는소리 죽는소리 하며 암걸리는 짓을 해야 하냔말이지? 

 

씨발 .  강호와 백성을 위한다는 핑계로 천천히 하는건 이제 그만두겟다. 망설임없이 단호하게 일벌백계할것이고 나의 무공구사는 반각 이상을 쏟지 않을것이며, 이득이 없는 의뢰는 더이상 하지 않겠다. 위선떠는 놈들이 잘사는걸 보니 꼴보기가 싫어. 

 

매일 아침 내공 심결과 검결 500개를 외우겠다. 기다려라 검마.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