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창시절을 보냈던 친구의 싸이월드 글을 읽어보면서 많은 걸 느낀 brush.
무던해 보였지만 실은 타지에서 온 힘듬, 외로움, 낯설음을 세상에 홀로 떨어져 고민과 함께 진솔하게 기록했던 글들을 이제야 보면서 brush에겐 삼류작가의 재능이 없는게 아닐까 라고 자문해 보았다.
또 다른친구에게 걸맞지 않는 학교와 그의 재능과 태도를 보건대, 우리는 우물 안의 개구리 일족의 한명이 되어 버린게 아닐까..
- 메릴랜드 브릿지와 골드 인레이, 아말감의 base 지식 따위를 집어넣으며 -
삼류작가
2007. 6. 29.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