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31498
아직도 지방의 중고등학교 교사들 중에는 최악의교사들이 존재한다.
GuyBrush 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이런 저질 교사들이 학교생활의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한다.
승진을 위한 교사, 촌지를 위한 교사, 자신에게 주어진 조그마한 권력을 마음껏 휘두르는 교사.
그래서 그들을 경멸한다. '선생님'이라 부르라 강요하면서도 그 단어에 대한 존경심은 전혀 생기지 않던 위선적인 사람들.
창원의 이학생도 집안이 힘들어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데.. '자율' 학습을 안하겠다는데 대체 왜 그들이 무슨 권리로 한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폭언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들이 가르치는 것은 오직 획일적 그리고 비합리적 관습과 폭력, 부당함, 편견이니 개혁해야 할 첫번째 대상은 교사라고 생각한다. (물론 GuyBrush가 존경했던 선생님들도 꽤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았던 이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학생이 죽었는데 변명이나 해대는 무리들 속에 이제는 실망감을 넘어서 안쓰러움까지 느껴지는 것은 GuyBrush 뿐일까.. 상처받고 떠나버린 어린 학생의 영혼에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