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는 유약을 발라서 굽는다. - 유대교의 격언 -
'오빠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마는 거에요. 좀 우유부단한 것 같아요'
라는 그녀의 말이 예전의 상념으로 되돌려 놓았다.
뚜렷한 주관이 넘쳐 흘러 원하는 것을 이루기 전까지는 3일동안 고집을 부렸던 이것아니면 안된다고 말했던 일들.
사소한 것 하나마저도 이것 아니면 저것 따위의 항상 일관성 있는 확신에 찬 말과 행동.
하지만 친한 이들의 죽음과 나의 주관을 이뤘던 형의 어이없는 사고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과연 옳은가? 이 가치관과 사고방식은 맞는것일까.. 아니라면 타인의 생각과 행동도 절대적으로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내고집만 내세우는건 아닐까?'
'영화를 보던 술을 먹던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해.. 하자는대로 할테니까.. ..없는 세상에 그게 또 무슨 의미가 있겠냐.."
따위의 우유부단함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크리스마스 때 한번도 이성과 같이 있어본 적이 없었던 워렌이었습니다.
'오빠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마는 거에요. 좀 우유부단한 것 같아요'
라는 그녀의 말이 예전의 상념으로 되돌려 놓았다.
뚜렷한 주관이 넘쳐 흘러 원하는 것을 이루기 전까지는 3일동안 고집을 부렸던 이것아니면 안된다고 말했던 일들.
사소한 것 하나마저도 이것 아니면 저것 따위의 항상 일관성 있는 확신에 찬 말과 행동.
하지만 친한 이들의 죽음과 나의 주관을 이뤘던 형의 어이없는 사고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과연 옳은가? 이 가치관과 사고방식은 맞는것일까.. 아니라면 타인의 생각과 행동도 절대적으로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내고집만 내세우는건 아닐까?'
'영화를 보던 술을 먹던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해.. 하자는대로 할테니까.. ..없는 세상에 그게 또 무슨 의미가 있겠냐.."
따위의 우유부단함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크리스마스 때 한번도 이성과 같이 있어본 적이 없었던 워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