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 요기 베라 -

"좋은 능력을 가지고 결정력이 없어 삽질만 계속 한다."

같이 스터디를 했었던 보금이가 어제 네이트온으로 해준 이야기다.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대체적으로 맞는 이야기인것 같다. 보금이는 일부러 거친 표현을 썻다고 사과했지만, GuyBrush 는 전혀 화가 난다거나 삐진다거나 하지 않았다. 맞는 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진실 앞에서 GuyBrush는 언제나 관대하다 .. -_-;

오늘은 복싱 4일차. 간단한 스트레칭과 줄넘기 500회. 오른손잡이라서 왼손 잽을 100회 연속하니 무척 힘들었다. 확실히 왼쪽이 단련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왼손잡이라고 할 껄 T_T
도장의 사무를 보는 여직원이 83년생인데 진여고 출신이었다. 같은 재단(?)출신의 고등학교라 그런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성격도 착한거 같아서 도장에서 이야기를 할 사람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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