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후보였다면서요.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그럼 대체 멀 잘했는데요? 그야 물론 유도를 잘했지. 흥 남따위야 어떤지 내가 알게 머야. 내가 어떻게 하면 강해질까만 생각했다고. - 이시라키 -

강한근육과 건강한 정신력의 소유로 전혀 피곤함 없이 밤새 공부해보고 싶은게 꿈.. 그래서 난 후회하지 않는다. 더 강해지고 싶다. - SB -



7월 3일 일기.(이때는 네트웍이 되지 않았다.)
비가 무척이나 많이 왔다.
할말이많았는데 기억나지 않는다.
천둥번개까지치며 쏟아지는 비를 보고 있자니 기분이 매우매우매우 좋았다.
불우했던 과거도 걱정스러운 미래도 외로운현재도 비에 씻겨 나가길 바랬다.

2시간잠에. 과외. 회사. 시험. 하루종일 김밥1줄에 머리가 깨어질듯이 아팠다.
제길. 다시 죽집에 가서 죽을 먹었더니 머리가 괘운해졌다. 대뇌의 포도당이부족해서
그렇게 아팠나 보다. 좀 더 부족했다면 뇌가 STOP 되어 좀 더 편해지지 않았을까?
왜 인간의 Power Switch는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오늘도 "쏴아" 하며 비가 쏟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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