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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 터 기말 고사가 끝나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실망한 시험이 되버렸다. 끝났다는 것에 만족해야 하나 헐헐.. 마치고 이어지는 과외. 도곡동 역에 내려 타워팰리스 건물들을 지나다니다 보면, 치과의사 짓(?)을 얼마나 해야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돈으로 좀 더 가치 있는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기에 그다지 살고 싶은 생각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문득 그러한 상상을 하다. 3개의 공원, 요트경기장,  강, 바다가 어우러지는 광안대교, 산책로가 잘 꾸며진 부산 광안리의 아파트가 더 살기 좋은 곳 같은데.. 헐헐
  • 사내라면... 남자라면...  이라는 말이 이십대 후반이라는 작금에서 왜 이렇게 머릿속에서 울리는지 .. -_-; 좀더 강한 근육을, 좀 더 멋진 천지회 다운 모습을.. 그가 나에게 원하는 것이, 따라줬으면 하는 것이 있고 나로써는 그저 알겠습니다. 열심히 해볼께요 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한다
  • 좀 더 자신감있게.
  • 대치중, 목동중 시험문제 준비하기.
  • "인간임을 포기하고 나서 얻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처음엔 왠 오버인가 라고 생각을 했으나 .. -_-; GuyBrush 가 GuyBrush의 본성을 속이면서까지 얻게 되는 물질적, 사회적, 인간관계적 이득은 아무런 의미도 없지 않을까...?그저 굽신거리면서 상대의 비위를 맞추는 간신배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교언영색) 헐헐 그래서 애기목소리 같은 선생님께 애기목소리로 응답한 GuyBrush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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