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찍 학교를 마쳐 홀로 교실에 남아있던 차에 OUTLET에 가서 New Balance 트레이닝화와 DKNY 티셔츠를 거금을 들여 구입하다.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은 절대로 아닌데 그래도 새신발을 보니 기분이 좋다.

저녁은 거금도 회전초밥으로, 그리고 토요일은 Premium VIPS를 치원형이 쏘다. 인천교대 링크가 잘 타길.. -_-;

하나도 되는 일도, 즐거운 일도, 멋진 일도 없지만 Brush는 웃고 있습니다.

사람이 불행한 이유는 언제나 기대치에 비해 현실에서의 모습이 초라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학적 극한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현실에서의 기대치를 0 으로 수렴시킨다면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밥을 먹고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은 작은 행복입니다.;

제가 오직 할 수 있는 건 입술을 둥글게 말아올려 눈으로 웃는 것과 쌍절곤을 빙빙 돌리는 일입니다.
복잡한 생각은 하지 맙시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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