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2동 성당 결혼식... 동기들도 형들도 많이보고...
개원도 안되고 결혼도 ..
청운의 치대 생활은 쉽지 않았다 .. 그런데 그 부적응적인 생활의 결과...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것 같고 그것은 졸업후에도 마찬가지다.
남과 다르다는것. 개성. 성격. 가치관.
해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현동 길을 걸어가는데.. E군이 생각났다. 언제나 호쾌하고 기분좋은 행동파에..
무언가에 미친다는것... 남들보기에 미친(?)짓을 해놓고 허허 웃으면서 동료를 만들고 끌어들인다는것...
언제가는 이길수 있다고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