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6개월 간의 백수생활 中 ...

 

오늘도 봉천사거리에 있는 분식집에 가서 저녁을 떼우면서 "라이언의 인생은 실패하였는가?" 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희망. 꿈. 의욕. 목표.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 친구. 교사.

 

딧 면접 ..  보금이와의 핀트대화.

 

문득... 문득... 라이언의 캐릭터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었을까?

 

먹고 싶은것도... 가지고 싶은것도...  뉴스를 보니 골드바 같은걸 평생 모으다 치매로 돌아가신 노인의 대박이야기가 나오는데 골드를 모으는것도 나름 인생의 의미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화두를 가진 가운데 더지니어스 블랙가넷.. 편의 최연승의 탈락 인터뷰를 보니 돌이켜지는게 많다. 비범함. 어렸을때의. 무너저 가는 순간. 극복. 하연주편과 더불어 많을걸 생각하게 한다. 근데 김경훈은 감정기복이 세계1위라는 자막이 떳는데...  또라이인듯.. -_-;

 

그나저나 삼시세끼 이서진의 독설과 잔소리가 굉장히 맘에 듬.. ㅎ

 

역사속에서는...

로마에 대한 배신감을 가진채 죽어야 했던 스키피오

위대한 가문에서 태어나 편하게 살수있었던 바르카

언제나 긍정적이고 유쾌한 귀족이었던  천재 카이사르

그의 군대를 잃고 면목이 없다면 몸을 던지 쿠리오

마지막에서 불굴의 정신을 발휘한 재벌 크라수스

 

예상대로야를 중얼거리는 판

항상 똑똑한 소어와 앵어르신

교수로서는 불행하지만 고고학과 탐정학에서는 뛰어난 키튼

기동장치의 고장을 극복한 에르네스

항상 해맑은 친미

다혈질의 에지

 

 

자 다시 한 번 묻자.

라이언의 인생은 실패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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