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형이 말했다.
"방학 중에 말이지. 연락하거나 연락온 동기들이 5명을 못 넘을 거야. 그러니 80명의 분위기, 화합, 조화 같은 일종의 공산주의, 전체주의식 아름다운 희생에 대해 얘기하는 건 완전 헛소리라는 거지.
예전부터알던이나 연락 주고 받은 이들 빼면 나머지는 웃으며 다가오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졸업하고도 볼 사람 몇 안된다는거다. 가식적인 인간관계에 현혹되지 말고... 너가 할일은 너가 좋아하는 영어로 얘기하자면 The only thing what to do ^^ 단 한가지. 그 몇명과 즐겁게 돌아다니는 것 그것 하나야 공연히 전부와 친해지고 싶다라던지 단합된 하나를 외치는게 더 위선적이지 않냐?"

명쾌하고도 날카로운 말에 브러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과연 그런 것인가.. 헐헐

초심을 잃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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