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는 좀 에러지만 오늘도 본방사수.. 최민수는 여전히 몰입감 100%의 캐릭터다. 


누군가를 만나고 사귀게 되고 사랑과 우정을 이어나가는 것에 전혀 소질이 없다는 사실을 30여년만에 겨우 라이언은 깨닫게 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약점.. 서울에 있으면서도 막상 만날 사람은 흔치 않다. 그러니 집근처에 있으면서 인맥들이 멀리 잇어서란 말은 그저 변명일 뿐이다. 


형이 들어왓는데 라이언은 자신만의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햇다. 왠지 편하지가 않고 일에 집중할수가 없다. 운동이든 단련이든...


샤워.. 화두는.. 강철. 불꽃. 상미 현승 상희 의 페이로 여의도에서 휘트리스라... 그렇게 사는것도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아님 청주.. 어쨌던... 앞으로 나아가자. 루이 머스탱 대령처럼..   그코트가 사실 닮아서 코트는 올만이지? 




지입으로 아니라고 하잖아


세상에서 지가 젤 잘난 줄 알고 살아왓던놈이야

그랫던놈이 데릴사위로 들어왓어

지속 다 죽이고 기죽어 살면서 안답답하겟어?

딴생각 안나겟냐고


어쨋던, 노회장님 후원금 공도 있으니까..

난 이번 한번만 넘어가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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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상미든.. 한올이든.. 떠나간 이유를 알 것 같다. 상미는 사귄사이는 아니였다. 디지털 티비, 페이스북을 좀 청산해야겠다. 

아.. 라이언 자체의 어떤.. 성향이나 성격상 제대로 연애라던지 하는건 쉽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걔들도 답답했을까? 


인생의 오의. 생명의 의미. 따위의 진리를 두부집 누나와의 대화를 통해 좀 순간적으로 느낀것 같다.. 신들이 알면 미워할지도 모르지만.. 죽으면 끝이라는게 그냥 정말로 끝이라는것..  솔직히 고백하자면 진경정님의 죽음에 어린마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는데 그것도 벌서 10년전.. 어떤 동정이라던지 안됏다라고 생각하는 감정..  이었을텐데 지금은 부럽기도 하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 라는 말을 쓰기에는 조금 젊은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강철.. 불꽃












지니어스 블랙가넷 시즌3 종료... 


하연주 최연승 신아영... 중에서 하연주 팬이 됨 ㅎㅎㅎ 의외로 생각도 깊어보이고.. 솔직허니 중반까지는 비호감이었는데 반전 매력이 있어서... 


사람들도 첨부터 잘맞는 사람들이 있는데 알아가면서 다른점을 발견하면서 실망하는것보다.. 별로였는데 어쩌다 공통점이 하나라도 있어서 친해지는게 더 좋은것 같다.. 라이언의 독특함 혹은 유별남을 생각해보자면.. 그리고 동아리후배들의 사진에 조금 우울햇었는데.. 지니어스를 보다가 좀 회복.. 


솔직히 얘기하자면 그녀는 너무 사랑스럽다


더불어, 인도네시아시사프로를 봤는데 거기도 반전이...








<타인을 생각하는만큼 그사람도 날 그렇게 생각하는가? ... 아니 그렇긴한데 지금 우선순위의 일은 일인데... 그걸 무시하고 일정을 바꿀만큼 무얼하고 있는가... 간만에 동기들 보니 즐겁고.. 혼자 병신짓 하고 있는것 같아 분발해야지 하는 생각도 든다.> 


수원동기모임. 이준석김영수김용태엄태호유세환이기영. 세환형 차좋군.;;  

그저께는 김혜선 기상캐스터와 동기형의 결혼식.. 에서 동기들 많이 왔다.

 

새로운 Tistory 스킨이라 그런지 심경의 변화 때문인지 문체가 굉장히 딱딱해진것 같다.


화두는... 극한의 환경 속에, 이를테면 베어가 자주 가는 곳들, 추위와..외로움.. 위험.. 아침에 일찍 깰수밖에 없다는것.. 등을 견뎌 낼 수 있을까?? 인간관계에 사무치게 힘들더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furthermore, 스스로를 잃는다는것.. 자존감이 사라진다는것 그게 무서운 일이다.


써놓고 보니 이무슨 병신같은글인지.. 다만 이 딱딱한 문체가 한가지 위안이 되는건.. 타인에게 좋은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바램의 색깔이 조금 엷어지는것 같다는 점이다. 그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인척 정의로운 척 하는 모습은 그만하자. 싫은건 싫은거고 어쩌면 이것도 허영심의 일종일까? 대표적으로 망했던 폼페이우스-화산의 역사도시 폼페이에 가보고 싶다- 스스로를 알렉산드로스에 비교햇던 그의 최후가 갑자기 생각난것 왜일까..


아 깜박할뻔했다. 사토미 얘기를 보면서.. 삶의 정수... 그리고 그녀와 완전한 이별을 하고 그걸 에너지발판삼아 새로운 활기찬 미래를 향해 가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엇다. 만난지 6개월.. 헤어진지 2년 만에 드디어 완전한 이별을 고하고자 한다. 그리고 몸도 좀 만들어야겟다. 6개월 폐인생활만에 완전... 무예타이나 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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