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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을 찾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윌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를 컴퓨터로 보다. 가난한 일상 거듭되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금융 관련한 중개인으로 취업이 되고 후에 크게 성공하게 된  크리스 가드너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소소한 일상과 한사람의 인생을 다룬 영화는 보통의 헐리웃 영화들(자극적이며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화면 그에 대비되는 빈약한 스토리) 과는 다른 한편의 우화 같은 느낌을 주었다.
집세를 못내서 쫓겨나고 노숙을 하면서도 무급의 인턴쉽을 위해 노력하는 가드너씨. 생활비를 벌기위해 무거운 의료기기를 들고 다니며 고생하면서도 어린 아들을 위해 책임감 있게
생활하는 모습은 감동스럽기도 했다.(세금으로 통장의 돈을 강탈(?)당한 가드너는 몸속의 피를 뽑아 돈을 받기도 한다.) 가드너의 부인은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뉴욕으로 떠나버리고..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데 아마도 그의 성공으로 다시 좋은 가족으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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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도서관에서..

2006년 여름의 어느날. Clark이 서울대도서관에서 상재형에게 건낸 포스트잇.

나는 대부분 음미대식당에 가서 혼자 밥을 먹거나 가끔식 상재형이 있는 1열로 가서 밥을 같이 먹기도 했다. 그럼에도 전혀 외롭다거나 하지 않았고 노을에 물들어 가는 파란 하늘을 보며 흥얼거리기까지 했다. 그 때의 상황은 지금보다 좋을 게 하나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은 편했다. 찬란한 과거도 만족스러운 현재도 없었으나 미래에 대한 Potential 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지금은..

1. 경희에서의 생활이 작년 집에서의 생활과 다를바 없음에 섬뜩함과 충격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그 여운이 날로 계속되어 경직된 표정에 홀로 침전되어 가는 것 같다.. 헐헐;


2. 맨유 프리미어 우승을 확정짓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토튼험 스트라이커 베르바토프의 영입을 퍼거슨감독이 추진중. 루니, 로날도, 베르바토프, 지성의 플레이라니. +_+


3. 선릉역에 출근하여 한차장님이 마담밍(꽤 괜찮은 중국집) 요리로 맛있는 꺈쇼새우와 오장육고기를 먹게 되었다. 제타에 축복이 있기를~ (더불어 나의 역량이 제타의 인터넷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4. Gloomy 미생 -> 연극과 지하철 사람들 -> 승수과외 -> B형의 수많은(?) 헌팅후기에 웃음 -> 아사마데 -> 홍석 -> 봉사참가자 지윤 -> 정라니 -> 재원 -> 대학로에서 맥주를 마시는 상재형 -> 주위 조사중인 치원형 -> 80짜리 과외를 아쉬워하는 찬희 -> 숙소.


5. 최근의 곡절어린 시간을 겪어보며 깨달았던 점 하나는 아무리 죽을만큼 후회한들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 Remaat 평전 -
그게 대체 머였냐는 거지. 그 실체는... 정체성은...대체 멀 위해... ? - Remaat 평전 -
안되면 될때까지 하는거지. - Remaat 평전 -
남들은 2번 만에 그리고 수십년전의 어떤 사람은 세번 만에 - 어떤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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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행복을 사치한 생활 속에서 구하는 것은 마치 태양을 그림에 그려놓고 빛이 비치기를 기다리는 것이나 다름 없다. - 나폴레옹 -

요즘 침대에 들어가기전 매일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만..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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