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 를 마치고 스타하러 가자는 제의를 물리치고 기숙사에 온 GuyBrush. 보운형이 과외시작하기전 태워준다고 해서 차를 얻어 타고 가다. 아파트에 쓴그릇들이 많아 설거지를 했다. 일주일 미룬거라 그런지 잘 씻어지지 않았다 .. -_-;
승수가 와서 산포도, 표준편차, 통계를 열심히 가르치다. 학원과 과외 중 학원을 끊겠다는 말에 약간의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다. ^_^
강변에서 낙성대로 지하철을 타다. 역시 과외를 하던 태익형과 같이 가려고 했으나 잽싼 태익형은 휭하니 이미 가고 없었다.. -_-;
낙성대 형집에 들러보니 기름기 묻은 식기들이 쌓여 있어서 역시 설거지를 했다;;(하루에 두번이나 하다니..)
조금 피곤하여 옆에 있던 개미단지가 아니라 홍삼꿀단지를 퍼먹었다.. -_-;
헐헐.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 광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