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진정 그것을 원하느냐?"     - 신  위대한 절대자 가장 위대한 프로그래머 이자 설계자 - 



그분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다. 전에 24살때도 간절함탓이었는지 들은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때도 그분은 바램을 들어줬는데 해드린게 없는 것 같다. 


유유자적히 홀로 떨어져 사는게 원하시는게 아닐거 같은데 말이다. 


그분의 의지나 바램에 따라 가는게 삶의 목적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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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지워지다. 


 

그것은 두가지 이유였다.


우울감과 디프레션에 빠져 상대에게 기대고 싶었던 거다. 내가 잘해주면 상대도 내게 잘해주겠지 하는 비겁한 마음이 문제였다. 


보통은 99%는 호구취급 당하게 되는거지. 잘해주든 안잘해주든 맘이 맞는사람과 계속 해야 맞는것이지. 잔소리 안하고 마음써주고 해서 나와 전우가 될수는 없는 평범한 진리.를 일년만에 깨닫다


두번째 이유는 정의로운척, 좋은 사람인척, 착한 사람인척, 오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척...  척척거리다가 망한 케이스. 


난 사업가지 성자가 아니다.  고객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직원도 행복해야 한다. 고객만 행복하면 그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거야 라는 순진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돈을 내지 않으면 직원급여를 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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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ㅍ 원장모임


하도징징댓더니 하다못해 나보다 어린 애들한테도 동정을 받고있다. 허허허 


지각하면 관둔다. 일이힘들거다. 하루만에 자른다. 정말잘하고 있네. 3명이나. 아무튼 그들도 잘되길바라고.. 내가 걱정할필요도 없긴하지만


유약한 생각과 다큐 책 병신짓 그만하고 제대로 해야겟다.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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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우울의 끝에서 서더라도...마지막엔 희망을 얘기하고 희망의 끈을 놓을수없다. 희망을 생각하자










인생의행복이란....하고싶은걸하고꿈꾸는게아닐까?


타일러의 꿈이야기는 귀담아들을만 하다. 


친구. 벗.


부산에서 오픈햇엇다면 더 행복했을것 같긴하다... 반대로 더 우울했을수도 있고... 


막내란 역시 답이 없는 존재일까?



그래도 버티자. 카이사르가 되진못하더라도 카이사르파는 될수 있다. 스키피오가 되진못하더라도 스키피오에게 눈물흘리며 달려갈 수는 있다. 스트레스 받는것은 지는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지혜와 용기 -고전에 나오는 2가지 덕목- 를 얻기위해 노력하자. 그러기 위해 수백권의 책들을 본게아닐까?



힘을 주세요. 당테스여.. 순신이여 카이사르여 스키피오여 

정동아 병구야 하늘나라는따뜻하냐  20대를지배했던 진성돈 경정님은 저하늘에서 잘지내시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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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그것은 어떤 욕심이 아니었을까? 사실 그렇게 차이는 나지않았지만, 조금이라도 욕심을 부려본게 아니었을까 싶다.

 

이곳은군대다. 라는 대명제가 틀리지는 않는것같다. 서울플란트 시절이 그립네. 직원들도 그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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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때도 말아먹고요. 리더쉽이 없나봅니다. 하하


기껏해야 여직원 몇명인데 뭐 어쩌라는걸까요


그냥 고용관계지. 돈주고 돈받고 끝. 잘해주고못해주고 없음. - 김용태 -



이정도도 못이기나. 


부산에 가면 답이 나오나..




"오랫동안 만나야 하는 사람을 처음 사람을 만났을때 양보하지말라. 왜냐하면 만날때마다 양보해야 되기 때문이다. 굳이 양보하지 않아도 친하게 지낼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 K, 명상록-




생각만큼 리더쉽이 없는건지 일들이 잘 안된다. 

성경처럼 로마인 이야기를 재독하며 그들의 용기와 지혜, 특히나 불굴의 정신에 감탄하곤 한다. 


다른사람에게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 비슷한 책이 있던데 선배집에서 종종 보고는 하는데 읽어볼만 하다. 


위의 잠언록은 유용하다. 직원이든 친구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이 그래서 중요한거 아닐까? 첫인상을 좋게 하기위해 양보하기 보다는 만날수록 재밌거나 친해질 수 있는 인간관계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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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ly speaking, 내가 암에 걸리던 말던 신경 안쓸텐데 내가 왜 스트레스 받아가며 잘해줘야 하는걸까? 


그것은 내가 잘해주면 상대도 나한테 잘해주지 않을까 하는 비겁한 생각이 끼어들어가 있지 않은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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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좀해주세요"

"내가 왜?"

"이정도 미남은 흔치않지"


자존감의 회복? 


놓고 옵시다. 강백호가 아니라..  100% 만족할수는 없다. 


가게 말고 다른데 신경씁시다










방명록을 보다가 진성돈 경정님 생각이 났다. 

사실 그형은 어렸을 때의 J군이 보기에 완벽한 사람이었다.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특히 경찰제복이 멋있었다. 

경찰대 생활은 좀 힘드셨던거 같지만 잘졸업하시고 경찰이 되서 승진도 엄청 빨리 되셨는데... 물론 반대급부로 엄청 

바빠서 집에도 잘 못들어가셨다고 한다. 

시간은 활사위를 떠난 화살처럼 쏜살같이 달려가는 것 같다. 

J군도 어느듯 성돈형이 돌아가신 나이가 되었다. 

감수성이 무뎌진건지... 눈물처럼, 그리운 감정이 폭발처럼 일어나던 예전과는 다르게, 진성돈 경정님을 생각하면 먹먹하던

그때와는 다소 다르지만 담담하게 그립기는 하다.. 

하늘나라에서 영면하고 계신지...

저또한 요새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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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세미나를 들었다 다만집중하진못햇는데

Grit
Solitary
햄버거형 
다니엘형 등의 낙서를 끄적이며 다른생각에 빠져들었다. 

문득 스스로에게문제가잇는건 아닐까 생각이들엇다
인간관계야말로 복잡하고어렵다


부처님이존경스러워지는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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