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기상. 500ml 우유와,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딸기요구르트 500ml, 치즈하나, 편의점 빵 하나로 아침을 떼우고 있는 GuyBrush 입니다. 치전원 생활도 2년차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잘 적응 못하고 있고.. 코드가 맞는 멤버들은 홍석이 쪽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어서 빨리 졸업하는 수밖에 .. -_-;

Tistory UI 가 그닥 좋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 Renew 예정!! 언제가 될것인가 두둥.

클럽이라던지 나이트 라던지, 여전히 잘 못 어울리는듯. 헐헐

포항공대에서 4년간 자유분방함, 컴퓨터에 대한 해커(?)적 열정을 배웠지만,

인간관계에 있어 먼저 다가가는 법이라던지, 좋아하는 여자애와 데이트 하는 법이라던지 하는 강의는 없었다.. -_-; (당연하다)

포항공대의 기숙사에 있을 때만 해도 컴퓨터는 내 인생의 99% 정도 였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 여러 많은 겪었던 지금에 있어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투명해 지고 있는 것 같다.

HoneyPot 으로 해커를 유인하기 보다는, 꿀처럼 달콤한 데이트가 좀 더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 -_-;


아무튼 각설하고..

어깨부상으로 요즘 한국외대 캠퍼스를 가로질러 근처의 최일규정형외과라는 곳을 다니고 있는데, 어린 대학생들을 보니 왠지 좋아보이는(?) GuyBrush였습니다.


회기역. 헬스를 할까해서 돌아보았지만 썩 맘에 들지 않았다.
중앙선을 타고 서울대입구역을 가서 회사앞 부산아주머니의 분식집을 갈까하다가 혹시나 해서 서울대 치전원에 다니는 홍석이한테 전화했더니 대학로의 고시원에서 혼절중 -_-;

중앙선에서 1호선으로 급변경. 동대문에서 같이 만나 서울대 입구로 향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결국은 설렁탕. 현재학년들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한다.. -_-; 시험때문에 밤샜다고 하는데 얼굴이 허옇군 .. -_-;

GuyBrush. 회사에 나와 잔금을 받기 위해 노력하다. 4개월에 16만원 3번출구 피자헛8층의 헬스장이 여전히 광고를 하고 있다. 디트 치기 전까지 4개월 다녔었다.
분위기도 맘에 들고 해서 다시 등록하고 싶은데 숙소에서 너무 멀다.. 헐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흉부외과 과장 최강국



GuyBrush의 새로운 별명 흉부외과 과장 최강국 -_-;;

서울대 입구역 가이 미용실에서 했다는; 헐헐헐;

뉴하트도 끝나고.. 이은성과 남혜석의 러브신도 끝? 헐헐

GuyBrush가 자주 가던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가이미용실.

은둔형 외톨이를 하다 파마를 하다. _-_

아아 개발이 Development 가 아니라 Dog Leg 가 되어 가고 있는 매트릭스 시트같은 현실이여.

오늘은 3월부터 개발할 외주업체가 들어와서 1억2천만원에 6개월을 제시하며 현재까지 만든 아웃풋은 3명이 6개월 정도 소요되지 않았느냐 라고 물어왔다.

우린...  포항공대 출신의 3~4명이 단 15일 동안 개발했다. 그 액수의 반의반의반도 못받으면서...

다급한 일정으로 인해 내부구현은 전산학적 지식이나 알고리즘을 떠나 엉망이지만 걔네들이 6개월만에 1억이 넘는 돈을 써가며 개발할 걸 15일 만에 했다는점에 대해서는 적어도 자부심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PM으로써 팀원들에게 더 많은 돈을 못줘서(팀원들은 더 받을 자격이 있다)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해 매우 유감스럽다.

가끔식은 포항공대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잊을 때가 있는것 같다. 조금더 자신감을 가지고 본부장님처럼 '안되면 아 씨X 배째' 라는 모드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졸라, 슈트, 아씨 같은 단어를 잘써야 훌륭한 PM이 되는것일까.? 조금만 더 계약을 잘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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