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31498


아직도 지방의 중고등학교 교사들 중에는 최악의교사들이 존재한다.
GuyBrush 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이런 저질 교사들이 학교생활의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한다.

승진을 위한 교사, 촌지를 위한 교사, 자신에게 주어진 조그마한 권력을 마음껏 휘두르는 교사.
그래서 그들을 경멸한다. '선생님'이라 부르라 강요하면서도 그 단어에 대한 존경심은 전혀 생기지 않던 위선적인 사람들.

창원의 이학생도 집안이 힘들어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데.. '자율' 학습을 안하겠다는데 대체 왜 그들이 무슨 권리로 한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폭언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들이 가르치는 것은 오직 획일적 그리고 비합리적 관습과 폭력, 부당함, 편견이니 개혁해야 할 첫번째 대상은 교사라고 생각한다. (물론 GuyBrush가 존경했던 선생님들도 꽤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았던 이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학생이 죽었는데 변명이나 해대는 무리들 속에 이제는 실망감을 넘어서 안쓰러움까지 느껴지는 것은 GuyBrush 뿐일까.. 상처받고 떠나버린 어린 학생의 영혼에 명복을 빕니다..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금발 미소 소어의 왕자와 등상.

고고싱

운동은 브러쉬를 즐겁게 한다.

그나저나 트리거님은 주식도 잘하시고 운동도 잘하시고(147kg이라니...) 멋지군 -_-;;

헐헐

금요일 일찍 학교를 마쳐 홀로 교실에 남아있던 차에 OUTLET에 가서 New Balance 트레이닝화와 DKNY 티셔츠를 거금을 들여 구입하다.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은 절대로 아닌데 그래도 새신발을 보니 기분이 좋다.

저녁은 거금도 회전초밥으로, 그리고 토요일은 Premium VIPS를 치원형이 쏘다. 인천교대 링크가 잘 타길.. -_-;

하나도 되는 일도, 즐거운 일도, 멋진 일도 없지만 Brush는 웃고 있습니다.

사람이 불행한 이유는 언제나 기대치에 비해 현실에서의 모습이 초라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학적 극한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현실에서의 기대치를 0 으로 수렴시킨다면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밥을 먹고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은 작은 행복입니다.;

제가 오직 할 수 있는 건 입술을 둥글게 말아올려 눈으로 웃는 것과 쌍절곤을 빙빙 돌리는 일입니다.
복잡한 생각은 하지 맙시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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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이가 주도하는 제 2 기 독서클럽 발대식에 참석하다. 서울대 두레문예관 406호에서 그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짧았던 1 기에서의 아쉬움을 이번 2 기에서 기대해봅니다. 홍서기가 갑자기 한다고 하길래 가서 진행에 좀 도움을 주려 했으나 시간이 늦어 먼저 나와 버린 Brush였습니다.

행정고시2차시험을 치르고 남는시간에 이번 모임에 참석하게 된, 처음 만난 99학번 모군이 꾸빼씨의 행복여행 소개를 마친 Brush에게 갑자기 말합니다.

"넌 이미 즐겁게 사는거 같애. 항상 웃으면서 재미있게."

Brush는 멍해집니다. 평소대로 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치의학 대학원에서의 경직된 생활에서 Brush는 "평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했을 따름입니다. 그건 본모습이 아니겠죠.

복잡한 생각과 잡념을 없애버리고 단순히, 초심을 따라 미래를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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